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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증인> 부산 무대인사 -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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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0 13: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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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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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이 환해지고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이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무대 뒤에서 기다리는데 여러분이 영화가 끝나고 박수를 쳐주셔서 소름이 끼쳤다”면서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정서가 너무 좋은데 여러분이 그 정서를 잘 받아주신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증인’은 특히 부산과 각별하다. 영화 속 주요 장면과 포스터 촬영이 부산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법정신은 ‘부산고등법원’ ‘부산 세트장(요트경기장)’에서 이뤄졌으며 영도 신성동, 대저생태공원에서는 메인 포스터와 티저 포스터를 각각 촬영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이 영화는 부산 시민과 조금 더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13일 개봉된다.
강류종 대학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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