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의 주역들이 뜨겁게 홍보 레이스를 이어가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헌트'(감독 이정재,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 사나이픽처스)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이정재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헌트'의 주역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이정재(51)와 정우성(50)은 먼저 4일(목) 오후 11시 방송하는 KBS '연중라이브'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시작을 알린다. 이번 게릴라 데이트는 팬들과 함께 직접 다양한 퀴즈를 풀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감독과 정우성은 바로 다음 날인 5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그라운드에 오른다. 두 사람이 영화에서 서로를 스파이 ‘동림’으로 의심하며 추적하는 심리전을 보여준 만큼, 투타 대결에서는 어떤 심리전으로 관중을 흥미롭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이 투수와 타자로 만나서 벌이게 될 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6일(토) 오후 8시 방송하는 SBS '8뉴스' 스페셜리스트 코너에는 이정재 감독이 출연해 속 깊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연출극본 황동혁)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그가 연출작 '헌트'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새로운 도전을 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 감독은 정우성과 SBS 예능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에 동반 출연한다.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까지 거쳐 온 여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 앞에 선 청춘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영화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23년간 우정을 지켜온 비결과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헌트' 액션 명장면 재연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이들이 출연한 '집사부일체'는 오는 7일(일)과 14(일) 2주에 걸쳐 오후 6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