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동 CGV에서 무대인사 보고 왔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멋있으신 우리 우성님!!! 무대인사 하려고 들어오시는데 후광이 비추더군요.
저는 맨 앞자리 사이드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인사하고 나가실때 제 앞으로 다가 오셔서 저는 너무 좋아 오빠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빠도 저를 계속 쳐다보셨어요 ㅎㅎ(서로 쳐다봄)
그 때 옆에 있던 동생이 얼른 악수라도 하라고 그래서 제가 오빠한테
수줍게 "손이라도 한번..^^;;악수하고 싶어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우성 오빠가 바로 손을 내밀어 약 3초간 제 손을 잡아 주셨어요~*^_^*
그 순간 저는 정말 심장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어요. 너무 좋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한동안 넋이 나갔었어요. ㅎㅎ 정말이지 제 인생에 있어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 같아요!!!그리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ㅋㅋ
아직도 우성 오빠의 체온이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 손 계속
씻고 싶지 않지만 오른손이라 언젠가는 씻어야 하겠죠 ㅠ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로또도 구입했습니다.ㅎㅎ 오늘 같은 날은 꼭 사야 할것 같아서..^^;; 성은을 입은 손이니 행운이 찾아오겠죠??ㅋㅋ
오빠랑 악수하는 것이 로또 당첨되는 것보다 더 큰 행운인것 같아요.
빨리 단체관람 일정이 나와서 다시 또 우성님을 뵈러 가고 싶어요~~^^
그리고 중천도 꼭 1000만 관객으로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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