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국이다.'배우 전지현과 정우성 그리고 이성재가 영화'데이지'의 중국 전역 개봉을 앞두고 베이징등 중국 3개도시 프로모션에 나선다.'데이지'(감독 유위강/제작 아이필름)의 주연배우인 세 사람은 한국영화로서는 최대 규모라 할 만한 중국 전역 200여개관 개봉에 앞서 현지에서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5월1일 중국 200여개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나는 '데이지' 의 세 주인공들은 이를 위해 24일 베이징으로 날아가 4박5일 동안 현지 팬들을 만난다.이들의 걸음에는 유위강 감독도 동참한다.이들은 25일 베이징에서 '데이지' 시사회를 열고 CCTV를 비롯해 100여개언론 매체 취재진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상하이와 총칭으로 날아가 시사회는 물론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영화를 알린다.각도시마다 그룹 인터뷰를 갖고 모두 100여개 이상의 취재진을 만난다. 한국영화로서 이같은 규모의 중국 개봉은 거의 처음인 셈이어서 세 사람의중국행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외화 개봉 쿼터의 장벽이 어느 나라보다높은 중국에서 한국영화의 이같은 중국전역 대규모 개봉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만하다. 올해 초 중국 배급사 폴리보나에 수출된 '데이지'는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거리 화가(전지현) 와 킬러(정우성) 그리고 인터폴의형사(이성재)가 나누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사진 설명 = 영화 '데이지' 의 주연배우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와 유위강 감독(왼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