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전지현, 대만에서는 정우성' 영화 '데이지' 홍보를 위해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등'데이지' 주인공들이 지난 6일 홍콩을 방문했을때 공항의 팬들은 전지현에 대해 특히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9일전지현과 정우성이 대만에 도착했을때는 수많은 대만의 여성팬들이 공항이 떠나갈듯 '오빠!'를 환호, 대만 에서의 정우성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했다. 특히 정우성은 대만방문이 이번이 처음인데도 팬들은 한국말로'오빠!오빠!' 를 목이쉬도록 끊임없이 외쳤다. 여권 유효기이 얼마 남지 않아 자칫 대만 방문이 무산될뻔한 위기를 넘긴 정우성은 이날 선글래스와스프링차림의 쿨한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던수많은 팬들앞에 나타나 팬들과 악수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이에 팬들은 '오빠,오빠' 를 연호하며 정우성을 향해 일제히손을 내밀었다. 한편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등선물에 정우성은 놀랍다는 표정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어 화답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코리아 / 김서영 기자 / 2006.04.10- 무단 게재 및 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