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공식 팬클럽 [영화인]입니다

지난 6일 개막한 부산 국제영화제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8일 거행된 ‘데이지의 밤’은 말 그대로 대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주연의 영화 ‘데이지’는 한국이 제작하고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네덜란드에서 올 로케 촬영을 하여 여러 가지 화제를 불러 모은 기대작으로 이번에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되면서 참석한 언론들과 세계 영화 관계자들은 연신 ‘원더풀’이라는 말로 크게 호응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광장에서 펼쳐지는 총격 씬들을 본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출을 맡은 유위강 감독은 이날 “아름다운 전지현과 함께 해 기뻤다”고 밝히며 “중화권 최고의 스타다운 인기를 보여주었다”고 전지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지’는 내년 2006년 1월 아시아 동시 개봉 예정으로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는 미리 흥행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영화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