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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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삼겹살.

 :  2715

 :  2005-06-20 02:41:49

 :  강태경   
귀엽고 깜찍한 강모양..서초동 법원 앞에서 일하였어요.
점심시간.. 배는 별로 안고팠지만 강모양에게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뚱이의 본능이 강모양을 식당으로 인도하였어여.

식당안 자꾸 눈이 가는 테이블엔 아버지와 아들이 삼겹살을
마주하고 있었어요.
어느새 식어버린 불판과 고기..아버지는 더 먹으라 성화구
아들은 못먹겠다 버티구..

어느새 아버지는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거기 들어가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몸보신 하고 가야
버티지..아버지는 끝내 고개를 돌리셨요.

아들은 화장실로 자리를 피하고 아버지는 불판을 다시데워
아직도 많이 남은 고기를 구우셨어요.

아버지의 가슴은 누구도 손대지 않아 다 타버린 삼겹살 보다
더 쌔까맣게 타 버렸겠죠..
이제 겨우 10대인데...

점심시간 이 후 마음이 진짜 구렸답니다.
늦은 오후가 되자 몸이 힘들어 아까 마음 구린건 생각도 안나구
심야가 되자 이 놈의 회사를 때려 치워야지 했다가..
지금은 책좀 보다가 날새구 출근 할까 합니다.
지금자면 6시에 도저히 못나갈 것 같아여 ㅠㅠ

여러분 안녕~~~
미스터 앤 미세스 인가..봤습니다.
브래드 피트 보면서 우성님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키크고 옷빨나고 목소리 듣기 좋구..
우성님~~~~~~~~~~도대체 언제 만날 수 있을련지..
더욱 그리운데~~~~~

  최혜경 (211.♡.0.95) 05-06-20 14:31  
저두 그립숩니당..... ㅎㅎㅎㅎ 저는 브래드 피트보다... 키아누 리브스만 보면
우성님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이번주 일욜은 그 영화를 꼭 봐야겠어요!!! 

  김지현 (220.♡.51.253) 05-06-21 18:36  
후후.. 저도 가끔 그분들 보면.....오라버니가 떠오르지요..
아........삼겹살.........................................
뚱이 이녀석! 저리가!! 

    비가 새는 집[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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