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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열혈 소방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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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28 10:5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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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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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문미영 기자>
정우성이 영화 ‘새드무비’(감독 권종관/제작 아이필름)를 통해 가슴 뜨거운 소방관으로 변신한다.
이별을 소재로 한 영화 ‘새드무비’에서 8명의 주인공 중 ‘진우’로 등장하는 정우성은 불을 끄는 열혈 소방관. 정우성은 이 같은 극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화기 위해 최근 ‘중앙 119 구조대’에서 실시된 전문적인 훈련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정우성이 실재 화재현장을 재현한 ‘농연훈련’을 받았다”며 “훈련을 마친 정우성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층 스토리 구조를 지닌 ‘새드무비’는 인생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별의 모습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의 순간과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낼 영화. 8명의 주인공 중 임수정과 커플을 이룬 정우성은 물불 안 가리고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열혈 소방관이자, 연인 수정(임수정)에게 변변히 프로포즈도 못하는 사랑에 서투른 남자 진우를 연기할 예정이다.
정우성, 임수정 커플은 총 분량 중 3분의 2 정도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7월 초까지 또 다른 세 커플의 이별을 담아낸 뒤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간다.
mymoon@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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