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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시 남자"…정우성, 수단 봉사활동

정우성, 수단 봉사활동

[TV리포트=홍의석 기자] 배우 정우성이 수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한때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유엔난민기구 공식 페이스북에는 "드디어 소식 전합니다. 남수단 아중톡 난민촌에서 난민들과 만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의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아중톡은 '사자의 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정우성 명예사절과 함께 남수단 난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단의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눈높이를 맞추며 환한 미소로 행복한 한때를 만끽하고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우성의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수단의 어린이들 속 순수한 그의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수단의 어린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해 5월부터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지난 18일부터 22일 일정으로 남수단 북부 유니티(Unity)주에 위치한 난민촌과 수도인 주바(Juba)에 위치한 난민 및 국내실향민 캠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유엔난민기구 공식 페이스북, 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