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공식 팬클럽 [영화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가입했던 중3 여학생 팬이에요! (올해 고등학교 입학을 하는....)
고등학교 입학 준비한답시고 이래저래 말만 팬이지 제대로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별 활동없이 지내고 갔었네요. ㅎㅎ
뭐....사실 별건 아니구....그냥...
제가 나이도 어리고 팬클럽에서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도 모르고,,,여기 계신 다른 팬 분들도 제게는 조금 어..렵고 해서 글 남기는 건 고민하다가 오늘 갑자기 message-from 을 보고
아! 나도 글 남겨야겠다! 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정우성님? 우성오빠? ㅎㅎ 호칭도 애매하고 우리 정배우님 글 아래 댓글들 보면 오랜 팬분들이 계시고.... 뭔가 전 즉흥적으로 가입한 느낌이 들어 조금 창피하더라고요.
누군가를 이렇게 오랜 시간 바라보고 좋아할 수 있다는게 아직 16살 머리로는 상상도 납득도 잘 안가지만 여기 계신 팬분들의 마음이 너무 큰 진심으로 느껴저서 저도 이런 마음 예쁜 팬이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 중에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는 그러니까... 데뷔 년도가 좀 있는 분들의 팬인 친구들은 팬카페에서 예쁨받는 애교쟁이들이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저는 잘 들어오지도 않구,,,, 애교도 별로 없고... 간간히 기사만 찾아보는게 전부지만 오늘 선배 팬분들께 감동받은 만큼 뭔가 저도 함께하고 싶어졌어요.

이렇게 글 남겨도 되는 공간인지...의문스럽지만 하하하...
음....앞으로 더 좋은 팬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