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우님 추천영화 "헤로니모" 보았습니다
-디아스포라(고통》혁신)
-혁명가이자 노력가 임은조(헤로니모 임김) 옹의 범인류적인 생각의 깊이. 멋있고 머리좋고 끈기있으시고 카리스마스 넘치는 분이 스페인어까지 멋지게 하심.거기다 로맨틱하시기까지..
-쿠바에도 한인이@@?
-영화 '정상회담'과도 관련이 있을수도(추측)
-영화감독 처음시작에는 깔끔하고 귀여움.. 후에는 창작자의 고통이 그의 피부로부터 느껴짐..불쌍 ㅜㅜ
('체게바라와 함께 일했던 한인출신 혁명동지=헤로니모'에 꽂혀서 다큐멘터리 만드신듯요ㅋ)
- 음악선택 굿~ 덕분에 하나도 안졸렸어요 ㅋ
-관객수: 어머니와 저 둘만 있어서 큰소리로 실컷 의견나누면서 영화관람가능했습니다..제 인생에 이렇게 헐값으로 영화관 전세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어머니 한줄평:저 좋은 영화를 우리 둘만 보다니..사람들이 자기가 이해못하는건 걍 무시하지..저도 배우님 추천영화 아녔으면 다른 상업영화봤을듯..반성타임 잠깐 가졌습니다 ㅋ
-제가 공감능력이 약간 떨어져서 깊이있는 사고가 잘 안되지만 오늘영화는 공감과 이해가 동시에 됐어요^^~
하지만 임은조 옹처럼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살수있을까?라고 자문한다면 저는 일단포기..그렇게 산다는것이 한 개인에게 얼마나대간한 일인지 이미 알기 때문이죠..하지만 타고난 사람들은 전혀 안피곤햐라고 어머니가 그러시던데..저는 타고난 본성을 적당히 숨기고 사느라 인생이 대간함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