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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후 옴팡지게 망가진 정우성, 이제 연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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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6 23:48:29

 :  관리자   
|홍정원의 영화가 즐거워|

정우성이 얼굴을 전부 수염으로 뒤덮고 뿔테안경을 썼다? 영화 ‘신의 한 수’ 초중반 정우성의 모습이다. 이렇게 정우성이 망가진 모습은 2003년 영화 ‘똥개’(감독 곽경택) 이후 처음이다.

정우성 생애 최고로 망가졌던 ‘똥개’ 이후 멋있게만 나왔던 그는 ‘신의 한 수’ 초중반 악당 살수(이범수)에게 휘둘리는 어수룩한 캐릭터 태석을 위해 그에 어울리는 후줄근한 복장과 수염 가득한 몰골(사진)로 등장하다 살수가 형을 죽이자 복수를 위해 수염을 깎고 매끈하게 변신한다. ‘신의 한 수’ 초반 가장 약자였던 태석이 악당 살수에게 거침없이 당하는 모습을 연기한 정우성은 눈빛부터 달랐다. 흠씬 맞아 안경이 깨지고 피투성이 되는 연기는 물론 억울한 표정연기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정우성 모습과 연기다.

사실 태석이 형에 대한 복수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중후반 장면보다 그 이전인 초중반 장면이 더욱 신선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우성 모습과 연기는 새롭다.

지난 6월24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신의 한 수’는 액션과 바둑이 만나 참신함이 돋보이는 액션영화다. 범죄액션영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형사가 나오지 않아 더 신선해보인다.

그 누가 액션과 바둑을 접목할 생각을 했을까? '정적인 스포츠' 혹은 '치열한 두뇌게임'이라 여기던 바둑을 범죄액션 장르와 접목해 지금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바둑의 이면 ‘내기바둑 세계’를 알려준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바둑꾼들의 전쟁 이야기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김인권 안길강이 열연한 ‘신의 한 수’는 ‘사활을 건 바둑 세계’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인생 의미까지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바둑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병법서처럼 통하고 있음을 영화는 장면장면을 통해 보여준다.

화투나 포커 등 다른 내기나 도박보다 두뇌를 요하는 '바둑'이라 긴박감이나 긴장감은 배가된다. 이 긴박감이 액션과 만나니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신의 한 수’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단체인 한국기원의 감수를 받아 리얼리티를 더했다. ‘신의 한 수’는 단 한 번의 승부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 내기바둑꾼들의 비장함에 무게를 실어 각자 복수를 위해 달려가는 드라마를 펼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 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와 복수가 시작되고 범죄로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정우성은 복수에 목숨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을 연기했다. 한 때 프로 바둑기사였지만 형으로 인해 내기바둑판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살수(이범수)가 짜놓은 판에 의해 눈앞에서 형이 목숨을 잃게 된다. 게다가 태석은 형을 죽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다. 복역을 마친 후 출소한 태석은 살수 패거리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 그들이 자신을 잊었을 때쯤 복수를 실행한다.

특히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정우성의 액션이 압권이다. 1994년 데뷔해 올해가 20주년인 정우성은 그동안 얼굴이 잘생긴 탓에 연기력 평가 면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봤다. 영화 속에 멋있게 나오면 잘난 비주얼 때문에 어느 날 연기를 잘했어도 그 연기력이 보이지 않았던 게 사실. 그러나 이번 ‘신의 한 수’에서는 다르다.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은 다르겠지만 ‘신의 한 수’에 앞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감시자들’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등장했기에 연기는 잘했으나 잘해 보이는 것보다 ‘멋있는 모습’이 관객 뇌리에 오래 남았다.

정우성은 영화 ‘비트’의 17대 1 액션신으로 '액션연기의 전설' 같은 배우이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에 이르기까지 한국 액션영화의 폭을 넓힌 배우다. 정우성은 20년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행배우로 성장했다. ‘신의 한 수’에서도 냉동 액션신, 20대 1 액션신 등 다양한 액션연기를 그만의 액션 스타일로 소화했다.

정우성을 '한국 액션의 전설'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이유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과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는 정우성”이라고 극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신의 한 수’를 통해 믿고 보는 액션연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게다가 형에 대한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로 완벽 변신한 정우성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눈빛연기부터 달랐다. 정우성은 그의 특기인 액션연기뿐 아니라 내면연기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정우성은 이범수 최진혁과 함께 ‘상남자’ 액션연기를 보여준다. ‘신의 한 수’의 액션연기는 대부분 맨몸을 쓰는 액션이지만 정우성이 연기하니 더욱 스타일리시해졌다. 정우성은 긴 팔과 긴 다리, 큰 키를 사용한 빠른 액션을 선보여 어떤 액션 동작을 하더라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신의 한 수’는 다른 액션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참신한 소재에 살아있는 액션으로 액션쾌감을 느끼게 한다. CG가 난무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이 눈을 고정시킨다. 정우성-최진혁의 탈의 냉동액션신, 20대 1 액션신, 사활액션신 등이 액션장면 중 가장 볼거리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정우성의 영화 ‘신의 한 수’ 선택은 제목처럼 신의 한 수였다.

[출처: 뉴스엔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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