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 뷰티스타 박진영 기자]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며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영화 '검우강호'가 연일 화제다.
최근 공개된 '검우강호'(주연: 정우성, 양자경 / 감독: 오우삼, 수차오핑 / 수입/제공/공동배급: ㈜새인컴퍼니 / 배급: ㈜SBS콘텐츠허브)의 30초 예고편 영상은 중국의 가장 화려했던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예리한 눈빛으로 칼을 가는 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놈놈놈'에 이어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 돌아올 정우성의 액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또한 달마의 유해를 차지하기 위해 한곳으로 모여든 복면을 쓴 강호 고수들의 모습은 섬뜩하면서도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기도.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세계적 액션 스타 양자경 역시 영화 '미이라3'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것으로 정우성과의 액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서희원은 뇌쇄적인 포즈로 정우성을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기도. 그 밖에도 "넌 이미 죽었다!", "내 목숨은 내가 너에게 준 것이다." 등의 대사는 얼굴을 바꾼 체,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정우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붐이 일어나고 있는 '마샬 아츠'를 변형시킨 날렵한 액션과 칼부림을 서슴지 않는 여인들의 모습은 항상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창조해내는 오우삼 감독의 액션을 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높이기 충분하다.
'검우강호'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고대 중국으로 옮겨와 눈부신 무예의 대서사시로 재탄생했다", "무협 액션의 최고 요소만 뽑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 등 베니스 영화제 상영 이후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검우강호'는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암살자의 천하를 뒤흔든 복수극으로 월드 스타로 거듭난 정우성과 아시아 대표 액션 여배우 양자경의 화려한 액션 앙상블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월 14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