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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

 :  1895

 :  2009-09-10 09:43:24

 :  관리자   


배우 정우성이 가슴 따뜻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호우시절’로 올 가을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이번 영화에서 정우성은 우연히 간 중국 출장에서 유학시절 친구 메이(고원원)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동하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이제는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그동안 영화 ‘봄남은 간다’ 등을 비롯해 허 감독의 시나리오를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망설이며 출연을 미뤄왔다. 그랬던 그가 드디어 허 감독의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

정우성은 “내가 망설였던 이유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과연 내가 이런 잔잔한 감정, 물결처럼 파고 들어오는 감정을 잘 살릴 수 있을까란 망설임이었다”며 “이번에도 망설임은 있었지만 일상적이면서도 스파크처럼 톡톡 튀는 느낌이 재미있었고, 하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허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호우시절’은 굉장히 마음고생을 하며 찍은 영화다. 허 감독과의 사랑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 감독은 배우들에게 엄청난 인내력을 요구한다. 공간에 표류하고 있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감정까지 담을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하더라”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촬영이 길어지고 ‘롱테이크의 장점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무결점의 멋진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정우성이 이번 영화에서는 평범한 30대의 회사원으로 등장한다.

그는 “어떻게 보면 평범한 회사원을 연기하는 건 일종의 대리만족이기도 했다”며 “일상이라는 게 내가 가진 직업 때문에 제약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동창과 사랑에 빠졌던 적도 없어서 그런 자연스러운 경험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일상에서 못 누렸던 찬란함을 맛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중국 배우 고원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각자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사를 하니까 그 점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 서로의 말을 이해해가는 초반의 과정이 마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 같았다”고 말했다.

또 “고원원은 청순하고 이해심도 많은 친구다. 또 대화를 나눠보니 내적지향을 가진 훌륭한 여배우였다”며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더라. 요새는 괜찮은 여자가 남자친구 있다는 말이 가장 실망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원원은 “정우성이 출연한 이전 영화들을 보며 좀 차가운 사람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만나보니 너무 유머러스하고 신사적인 사람이었다. 흠잡을 때 없는 완벽남”이라고 칭찬했다.

‘호우시절’은 운명같이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 동하와 메이 커플을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따뜻한 믿음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5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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