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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성, 파격 베드신 불구 ‘마담뺑덕’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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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3 17:56:44

 :  관리자   
정우성이 연기인생 20년에 가장 강력한 변신을 새겨 넣었다.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월2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주연배우 정우성 이솜 박소영과 임필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첫 공개된 ‘마담 뺑덕’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정우성과 이솜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 베드신은 물론이고 고전 심청전을 치정 멜로로 바꿔버린 임필성 감독의 상상력까지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또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복수와 멜로는 약하지만 치정만큼은 확실하게 존재하는 작품이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데뷔 20년 만에 또다시 파격 변신을 감행한 정우성이었다. 임필성 감독은 “처음 정우성 씨에게 시나리오를 보냈을 때 ‘왜 본인을 시험에 빠뜨리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 또한 “‘마담 뺑덕’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심청전에서 심봉사와 뺑덕의 사랑을 재해석했다는 것이 참신했다”며 “시나리오를 덮고 나선 심학규 역을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어서 끌리더라”고 처음엔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내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임필성 감독은 “정우성이 20년간 한국 영화계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최근에 더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 에너지와 감성이 이번 영화랑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시나리오를 읽고선 심학규를 연기하면 이런 재미들이 있겠구나, 이런 감정을 맛볼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다. 지금 내 앞에 있는 ‘마담 뺑덕’을 이때 선택하지 않으면 언제 또 해볼까 싶었다”며 “심학규 역은 지금 내 나이에 보여줄 수 있는 방탕함과 탐욕스러움을 지닌 캐릭터다. 굳이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서 연기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베드신이나 딸을 둔 아빠라는 점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높은 베드신 수위에도 불구하고 ‘마담 뺑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등을 선보였던 임필성 감독은 정우성과 함께 한 ‘마담 뺑덕’에 대해 “감독으로서 행복했던 것은 나에게도 도전이었단 점이다. 내 평생 가장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과 작업했다”며 “정우성과 함께 한 하루하루가 좋았다. 단 한 번도 기존에 해보지 못한 장면들을 연출해 나가는 게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또 “정우성은 스릴러, 치정극, 폭넓은 캐릭터 설정에도 감정을 집중해 줘서 동료애를 발휘하며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 정우성이 캐스팅 안 됐다면 ‘마담 뺑덕’을 안 찍었을 것 같다”고 단언했다.

심학규 역은 욕망과 집착으로 인해 파멸하는 인물. 때문에 정우성에게도 연기하기 쉽진 않은 캐릭터였다.

이에 정우성은 “심학규 역을 하면서 집중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학규가 처한 상황 상황이 배우로서도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으니 말이다”며 “한 인간으로도 느끼기 힘든, 공감이 안 되는, 인정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학규 역을 잘 이해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해 안 되더라도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성은 “아무래도 학규의 방탕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탐욕스런 사생활도 등장한다. 이에 지인과의 정사신에선 비단 정사신이 아니라 한 인물이 생활 속에서 무너져가는 강렬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베드신에 힘을 쏟았음을 밝혔다.

영화에서 정우성은 놀이기구, 시골 자취방, 호텔, 딸과 둘이서 사는 자신의 집 등에서 베드신을 선보인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힌 장면은 호텔에서 이뤄진 베드신. 청이를 버리고 아내마저 잃은 뒤 작가로 성공해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학규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이와 함께 임필성 감독은 “심청전은 잔혹한 판타지라 생각한다. 효를 위해선 물에 빠질 수도 있는 거란 설정을 현대적으로 틀어보고 싶었다. 아버지의 욕망에 딸이 영향을 받아서 어두운 부분이 생기는, 욕망의 연대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정우성 이솜 박소영은 임필성 감독의 의도대로 충실히 연기했다. 19금 심청전 ‘마담뺑덕’. 엇갈린 반응 속에서 과연 관객들은 ‘마담 뺑덕’, 그리고 20년 만에 파격 변신에 나선 정우성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해진다.

한편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심학규(정우성)와 그를 사랑한 여자 덕이(이솜), 그리고 그의 딸 청이(박소영) 사이에 벌어지는 욕망과 집착을 다룬 치정 멜로영화다. 정우성은 40대 후반 대학 교수 학규 역을 맡아 추문에 휩싸여 소도시로 좌천된 뒤 스무 살 처녀 덕이 역 이솜과 뜨겁게 사랑에 빠지지만 이내 시력을 잃고 위험한 운명 속으로 빠져드는 인물을 연기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뉴스엔 글 이소담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이소담 sodamss@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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