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벌써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네요...
오늘...아니 어제 퇴근하고 오는 길에 비디오가게
폐업 처분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우연찮게 들어갔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우성님의 영화 테잎이 눈에 띄더군요.
어머...이건 왠 횡재...기분이 들떠서...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살펴보았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 내 머리속 지우개"..그리고 (러브) (똥개)
(무사)...등등...
행복한 마음에 우성님의 비디오 테잎을 가슴속에
꼭 품고 들어와...
저녁식사도 뒤로 한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보고 있었어요...
아웅~~~ 넘 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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