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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
* 이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
* 가슴에 꼭꼭 새겨야 할 사람이라면 *
* 이제 당신을 그리고 싶습니다 *
* 때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
* 때론 우습도록 정겨운 그리움으로 *
* 내게 남아 있는 시간을 *
*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
* 지나쳐 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
*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
* 잠시 잠깐 머무르다 갈 사람이 아니라면 *
* 이제 당신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
* 때론 아침에 내리는 이슬비처럼 *
* 보드라운 눈빛으로 *
* 때론 머리맡을 쪼는 따가운 태양처럼 *
* 강렬한 눈빛으로 *
*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
* 거스르지 못할 인연이라면 *
* 다시는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
* 때론 오래된 친구처럼 *
* 때론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
* 그 많은 당신을 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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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준호님의 사랑고백이라는 시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아름답고
마음 설레이게 하는 단어는 없는거 같아요.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우성님이 넘 넘 그리워
잠시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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