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 프로모션 행사 (서울) 너무나 즐거웠어요.
팬들도 오빠와 닮았나봐요. 너무 조용들 하셔서 좀 난처하셨죠?
한 시간이었지만 여운이 꽤 오래남네요.
한 시간 내내 여기 저기 열심히 눈인사,손인사 하시고 마지막까지 한명한명에게 악수해주시느라 자리를 뜨실줄 모르시던 모습....
정말 따뜻한 오빠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팬들에 대한 사랑이 정말 느껴지더군요. '교감'이라는거 이럴 때 쓰는 표현 아닐까요?
전보다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드네요.
제가 만든 케이크는 잘 드셨나요? 맘에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 잘 만들진 않았지만 정말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었어요.
받는 사람이 감동받을 것을 막 상상하면서요. ㅋㅋ*^^*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드러난다고 하잖아요.
오랫동안 지켜봐 왔지만 오빠는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 "여유가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눈빛이요. 늘 빛이나요. 오빠를 뵙고 오면 늘 오빠의 눈빛이 강하게 인상에 남아요.
눈은 사람의 진실됨을 말해준다고 해요. 오빠의 눈빛을 보면 정말 진실된 사람이라는거 알 수 있어요.
제가 14살때 오빠의 팬이 되었어요. 지금 제 나이가 26살이에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오빠는 변함이 없으세요.
무엇보다도 늘 겸손하시고,늘 열정적이신거 너무나 본받고 싶은 점이에요.
근데 오빠를 좋아하게 된 것도 좋아하는 것도 어떤 한 가지의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냥 좋아요.
오빠의 모든게 이유가 아닐까요?
그래서 저 역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인생의 선배로서, 저의 우상으로서 변함없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