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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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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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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24 10: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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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보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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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시사회때 못봐서 영화관가서 봤습니다ㅠ
영화의 평이 별로 안좋더라구요...ㅠ
그런데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영상이 정말 아름다웠고요..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에 짠 했습니다..
내용이..특별하지 않은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약간의 실망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많은 영화가 나오고 있는 지금. 아주 색다른 영화를 선보이기란 아주 힘든것 같습니다.
같이 본 친구가.. 괜히 봤다는 소리에.. 맘이 아주 많이 상했습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감동이란걸 느꼈는데..
친구는..계속..안좋은 생각으로 얘기를 늘어노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그냥 별 얘기 없이 묵묵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 주위에 비트에서의 정우성님 때문에 정우성님이 우상이라던 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맘이 많이 아픕니다..ㅠ
그래도 전 변하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배우. 멋진 배우..정우성님..화이팅입니다..!!
- 정우성님의 팬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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