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고 기다리던  :  3482  :  2006-03-03 01:59:32  :  강태경    시간이 왔어요. 데이지가 개봉하는 날...이 정해 졌지요 ㅎㅎㅎ 그날 이 후로 전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참 소박한 강 모양..입니다. 아니다.인생이 허전한 강모양인가..요새 기분 좋은 일이 이것 밖에 없다면 말이죠 두가지 고민에 빠져 삽니다. 중간만 가자..가 너무 어려워요~~ 평범이 젤 쉬운게 아니었어요. 살다보니 적극적이거나 소극적인건 엄청 편한 거였어요. 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게.. 너무 어렵습니다.. 또 하나.. 성선설과 성악설..단어가 맞나..하도 오래되서리.. tv에서 어느 못된 어린아이들을 보고 애들이 저렇게 악하다니..그 짧은 인생이 환경에 의해 저런 악한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고민하면서 전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었는데..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고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전 시간이 많던가 할 일이 없는 사람인가봐요 ㅠㅠㅠ 아놔~ 불쌍해요..이런 말 어디가서 하겠습니까. 하지만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답니다. 데이지를 보면 이 고민이 화~악 사라지겠죠ㅋㅋㅋ 데이지 데이지 데이지 빠이팅~~~~~~~~~ (누굴 향해 마음의 문을 닫아놨는데 살며시 다가와 문을 두드립니다. 문 뒤에서 댑숑 욕하고 웃으며 문 열어 줬습니다. 착한...척 하는 사람 되고 싶었나 봐요)     안녕하세요^^     ^ㅇ^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