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ㅎㅎ 꼭 저는 절기에 한 번 편지를 쓰는 팬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이제 서울 무대일정도 곧 시작되고! 더욱 바빠지시겠어요 ^^
전 학교 공부와 직장일로 바쁘게 보내다가 무더운 여름 ! 오빠에게 다시 편지쓰네요 ^^
신의 한 수 잘 촬영 하고 있으신건가?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새 영화 개봉하고. 시간 진짜 빨라요 ㅎㅎ 전 요즘 운동 열심히 해요 처음에는 체력을 키우고 싶어서 시작했다가... 욕심이 생겨서 몸짱까지는 아니지만 탄력있는 몸매로 만들고자 매일 헬스장에 출근?한답니다 ㅎㅎ
남자친구가 가족약속이 있는 바람에... 오늘 토요일 대한극장에 저 혼자 갈뻔 했는데!!^^
마지막까지 CGV 용산에 자리를 수색한 결과 !! 앞 쪽 우측을 얻고 말았습니다^^
정우성씨가 더 좋으냐고 저녁 때 자신과 같이 영화보면 안되냐고 했던 남자친구의
바람도 이뤄지고 오빠얼굴도 보니 좋았어요!!!
그런데 여의도 쇼케이스 마치고 바로 오시기도 했고 또 오늘 서울 무대일정이 타이트해서...
오빠가 피곤 하신 것 같아서 ..걱정했습니다.. 어서 끝나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극성 팬처럼 큰 소리로 불러도 보고 포옹도 하고 싶었지만 ... 오빠에게 실례가 될까 싶어 소심하게 손뻗고 영화인이라고만 말씀드렸지만 오빠가 부채도 주시고 악수까지 ^^
또한 맨끝이긴 했지만 앞 줄에 앉아서 오빠 얼굴도 자세히 보고 참 좋았답니다^^ 다른관 시영 무대인사 마치고 나오시는 순간을 또 기다렸다가 인사드렸는데...
"영화인 게시판에 메세지 남겨주세요 오빠"하고 외쳤는데 경호하시는 분들의 다부진 어깨에 제 입이 막혀서 왠지 못들으셨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오늘 너무 수고하셨어요 !! 영화 너무 재밌으니까 트랜스포머, 혹성탈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 오늘 두 발 뻗고 푹 쉬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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