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증말 길었네요^^
거의 14일부터 내일까지 쉬니깐~
명절은 여자들에겐 즐거움과 힘듬이 공존하지요~ㅋ
즐거운것은 엄마집에가는거~
힘든것은 음식준비와 그외에 그런게 있어요 ㅋㅋ
다행이도 사랑스런 울딸들이 저를 도와줬어요^^
오늘은 다들 개인볼일로 외출했지요~ 집이 평온하것이 우성씨에게 편지쓰기엔 딱이네용^^
짧지만 고마운 글 보내준거 넘 고마워요*^^*
마니 바쁠꺼 같은데~
우성씨는 바쁜일정이 마니 있더군요
부산국제영화제 일정도 봤고 , 하와이 국제영화제도 일정도 있구~
신의한수 촬영도 해야할테구~
아~~쪼금은 몸이 힘드실거 같네요
그외에 다른 일들도 있을꺼 같구~
바쁜것도 감사한일이긴 한데~ 전 넘 바쁘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서
분별력을 잃을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의 깊숙한곳에 숨어있던 다혈질(?ㅋㅋㅋ)성격이 가끔 나오기도 하죠 하하하하하
B형은 다혈질에 변덕스럽다고들 하더군요 푸하하핳하하하
좋은점도 많은데~ㅎㅎ 의리있고, 사람한번 좋으면 평생가죠. 재미있고, 무지 솔직하구~(내 자랑 ㅋ)
역시 차분히 글을 쓰니 말이 더 많아져용ㅋㅋㅋㅋㅋ
이공간이 모자를 정도로~ㅎㅎㅎㅎ
저는 상대가 편하면 한자리에서 3시간도 수다 떨어요^*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상대가 불편하면 얼굴부터 얼음이래요~친구 왈! 하하하하
바쁠때 우성씨 한테 편지보내면 집중이 안되서 할말도 빼먹구~
제가 두가지를 못하는 성격이라서~ㅋㅋㅋㅋㅋ
뭔~얘기하다가 요렇게 삼천포로 빠졌네용~ㅋ
아!우성씨 힘들꺼 같다는거~ㅋ
저랑은 성격이 다를꺼 같아요.. 세심하고 차분하고(?)힘들어도 상대 배려할꺼같구~
많은말을 해보진 않았쥐만~걍~~느낌입니당*^^*
바쁘신거! 걍~~감사하면 되겠네요**^^**
그래서 사람은 적절한 휴식과 일이 함께해야 하는데~
바쁜일은 한꺼번에 몰려오고 한가할땐 넘 한가하구~
삶은 원래 내맘대로 되는것이 아닌가보아요^^
우성씨^^
얼굴은 나의 Best Friend 만큼 보진않았지만, 편지로 수다떤 얘기는 완존 B.F 수준인거 아세요? 하하하하
그래도 제 얘기 안한말들 아직 대~~따(ㅎㅎㅎ) 많거든요 하하하하하
듣고 싶으면 언제든쥐 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젠 농담 구분 하시죠? ㅋㅋㅋ
평소에도 요렇게 말하는게 제 말투예요
넘 진지한것두~ 농담만하는것두~지루해서^^ 크크크크
늘 고마운 우성씨^^
유독 말이 많은 오늘도 내 편지 읽어줘서 고마워요^^
아프지 마시고, 마음이 편안하시고, 스트레스는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안녕입니당*^^*
친구 김미경 편지 날려요^^~~~~받으셨나용^^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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