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어빠께^_^  :  3394  :  2013-09-23 23:58:43  :  이소연    안녕하세요 !! 벌써 세번째 편지네요 ㅎㅎ!!! 오늘도 다소 개인적인 얘기지만 들어주시리라 믿어요 ㅎㅎ!! 저는 아직 어린지라 무섭도록 아프다는것을 몰랐는데 몇일전부터 계속 앓았어요 ㅠㅠ... 아플 이유가없는 부윈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심하게 아픈것이아니라 꾹 참고 오늘도 등교했습니다 ... 병원을갈예정이긴 했지만 학교를 안나가는것보다는 훨나은것같아서 조퇴를 받으려고 아침에 미리 보건쌤을 찾아가 말을했는데 등교한지 20분만에 다시 집으로 쫏겨났습니다 ......ㅎㅎ 그렇게 심각하게 아픈게아니라 생각했는데 선생님들 모두 말리시더니 당장 집에가라하시더군요 ㅠㅠ.... 이제 고삼막바지인지라 수업도안나가고 상관은 없지만 등교하자마자 하교라니 ㅠㅠ.... 오늘꼭병원을 가라하셨는데들 오늘은 저희 부모님께서 골프여행을가고 없으시더군요 .....ㅋㅋ...... 덕분에 아빠카드달랑들고 언니랑 오랜만에 서울나들이하고왔습니다 ㅎㅎ 언니랑 단둘이 놀러가는 기분으로 갔다가 병원에서는 생각지도 못한얘기를 들었어요 ㅠㅠ.... 아직 나름 어린인데말이죠 ... 몸은 이미 종합병원이었습니다 ㅠㅠ..... 제 나이때와는 전혀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이는 상관이없더라구요 ...! 부모님 없이 언니손만 잡고가서 그런소리를 들으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직 대학생도 되보지못했는데 벌써 병원신세를 지어야하다니......ㅠㅠ 정말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네요 ㅠㅠ..... 아직 우성오빠를 실제로 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공부도 해야되는데 지금은 아무생각이 없네요 ...헷.... 이 글을보시고 우성오빠가 응원해주신단 생각으로 다시 힘내볼까해요....! 이만 짧은 글을 마치고 고삼은 다시 공부하러갑니다..!!! 내년에 대학생이되면 오빠얼굴을 꼭볼수있기를 바래요 <3 우성오빠 힘내시고!!!! 저도 함내고 !!!! 다음에 또 쓸께요 ㅎㅎ 다음번에는 밝은 주제로 ~~ㅎㅎ P.s. 오빠도 항상 건강 조심 하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빠~^^     오늘도 수다 떨었다~정우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