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  3652  :  2013-08-18 23:10:11  :  김미진    안녕하세요 !! 멋진 꿈을 가지고 있는 스물 두살 김미진(designbymijin@nate.com) 이라고 합니다. 아... 감시자들 무대 인사때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뵙고, 악수 하고, 쪽지도 드렸었고, 500만 공약 이벤트 때문에 8월 7일 압구정 CGV엘리베이터에 도착하셨을때 그 앞에서도 인사 드렸었는데 기억이 나실 지 모르겠네요..정말 영화나 드라마, 화보에서 보던 만큼이나 멋지셨어요. 저 숨 못쉬었잖아요.... ㅎㅎ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날은 제 생일 이었거든요.... "올 해 생일엔 오빠 만나는게 소원"이라고 개인 페이스북에 글을 썼었는데 정말 꿈이 이뤄졌던 날이에요.... 오빠 생각을 하며 행복해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제 모습은 정말...일과 공부, 사람관계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정보고등학교때 원하던 대학에 합격 했고, 원하던 대학에서 원하던 회사만을 위해 준비 했고, 주변에 감사한 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입사해서 행복했던 것도 잠깐이었어요... 사정이 생겨서 퇴사를 하게 된 후에 7월달 부터 최대의 슬럼프를 겪었어요.... 그래서 반성도 많이 하고, 다시 노력하려고 준비 중인데 이 시기에 유일하게 활력소가 되어준 당신이에요...!! 그래서 만나 뵙고 서현동 메드포갈릭과, 이매동 카페드노피에서 식사와 커피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 정말로 .....진심이에요.......감사함을 다해서 말씀드려요. 믿으면 정말로 이루어 지더라구요!! 매너가 아닐까봐 고민하다가 말씀드려요.. 작년에는 글 써서 책까지 제본 했었는데 이 곳에 오빠가 읽을 글을 쓰려니.....어찌나 떨리는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한시간 넘게 글을 쓰고 있어요. 잘 전달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여기서 줄일게요.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 뵈요.  멋진 우성 오빠! 좋은 여름 되시길! :-) 2013. 08. 18     시크릿     "3개월 반"(우성씨 궁금하죠?? ㅋㅋㅋ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