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보고 듣고 느낀 정우성에 대해...^^  :  3270  :  2013-06-30 22:41:13  :  김미경    영화인에 가입한지 두달만에 찾아온 기적같은 일들이 저에게 생겼어요 정우성이란 배우의 몇년팬도 얼굴한번 보기 힘들다 하는데  저는 세번의 기회가 생긴거랍니다 처음 팬이 되면서는 이공간에 글 남기는것만도 기분좋은 일이였습니다^^ 사실, 우성씨를 볼것이라는 생각조차 단 한순간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24일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처음으로 보게 됐네요 보는순간, 40대의 내가 상상하던 정우성이 아니라, 젊고 환한 부드러운미소와 편안한 목소리의 유머감각을 가진 우성씨를 보게 됐네요 말하는 내용을 들으니  나이는 못속이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ㅋㅋㅋ vip시사회때는 인파속에서 발이 저렸지만 까치발로 우성씨를 사람들 좁은사이로 봤답니다.  여전히 친절하구 매너있구 아주 가까이서 봤는데  얼굴은 20대시구^^ 영화시작해서 무대인사때 또 뵈었지요.  한결같이 여유롭고 한분씩 소개할때 마다 함성터지니 우성씨 순서에 "소리 들어보니 영화 잘보시겠네요" 라고 말하는 여유 묻어나고^^ 우성씨 실컷 뵈었네요^^   무슨 복에 팬이된지 두달만에 이렇게 마니 보게 됐는지..ㅋㅋㅋㅋ 집에 오며 생각했어요 외모로 보이는 모습(다가가기 힘든)과는 다른 성품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고,  공인이라 본모습을 마니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을꺼라는...  하지만 최근들어 런닝맨에서의  우성씨의 개구진모습이 솔직한 모습인거 같아 정말이지 보기 넘 좋았습니다.^^ 배꼽잡고 웃었답니다^^ 우성씨와는 배우와 팬 사이라 어찌보면 개인적인 연관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길에서는 오래전에 알던 초딩때 동창을 아주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생각이 들다니 신기했어요^^ 정우성씨 우성씨의 계획하는 모든일들이 항상 잘 풀리고 혹여, 힘든일이 생길찌라도 긍정적인 마인드 로 화이팅 하시길...^^ 당신이 손잡아준것만으로 좋아 어쩔줄 모르는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시고...^^ 과한 관심과사랑때문에 불편함이 생길찌라도 40대가 주는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이해하시는 근사한 우성씨이길 바래봅니다^*^ 감시자들 영화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대박 날겁니다*^^* 두번봤지만 7월3일 또 기다리고 있답니다^^ 정우성의 팬 김미경 드림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오라버니,,^^;;;     우성씨의 선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