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사실 밤새서 작업해야 할 정도로 바쁜데...
집중 못하고 멍하니 무릎팍도사에서 우성오빠께서 나온 편을 보다가
잊고 있었던 어린 날 추억이 떠올라 찾아왔어요.
제가 국민학교 4,5학년때 처음 오빠가 나오신 걸 봤었는데
영화보다도 콩트에서 나왔던 걸 먼저 봤었거든요...
무릎팍도사에서 자료로 나왔던 그 영상이었어요.
개그맨분들과 함께 나온 영상을 처음 보고 반했었더랬죠...ㅎㅎㅎ
무릎팍도사를 보다보니 어렸을때 오빠를 좋아하다가
중 2때 H.O.T를 좋아하게 되면서 잊고 살았었네요...ㅎㅎㅎ
어릴때 만화잡지나 신문에서 오빠 인터뷰 있으면 오려다가 파일 안에 넣어
스크랩하고는 몇번이고 다시보면서 고이고이 모셔놨었던게 생각나네요...
이런 글을 쓰니 참 어려보이지만 벌써 내년엔 32살이네요.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러서 전 이렇게 변했는데
왠지 우성오빠는 항상 그대로이신 거 같아서 왠지 모를 반가움이 들었어요.
무릎팍도사를 보면서 잊고 있던 추억도 떠오르고...
정우성이라는 사람 자체에 더 반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졸린 상태에서 두서없이 쓴 글이라 부끄럽네요.
항상 그렇게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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