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성 오빠..
제가 중학교 때 오빠 데뷔하셨을때부터 쭉~~~일편단심인 팬이예요.
어릴땐 멀 안다고 좋아했는지.. 그냥 마냥 좋았어요.
근데 나이가 들고.. 연애도하고 사회생활도 하면서 아는게 많아질 수록 오빠가 좋은사람 솔직한 사람 따뜻한 사람이란걸 알게됐고.. 사람보는 눈이 생기면서.. 더 좋아졌어요. 학창시절부터 마냥 좋아했던 사람이 참 좋은사람이라 감사했구요.
가끔씩 힘들떄면 여기 들어와서 오빠소식보고 듣고, 사진보며 위로 받았어요. 티비에 잘 안나오시니까요..
저는 31살이구,, 직장생활하다가 이번에 이쁜 애기를 낳아서 잠깐 쉬고 있답니다. 이쁜아가 자는동안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와보는데.. 오빠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행복해요.
오빠사진 집에 붙여놓고.. 아가보고 "오빠처럼 멋진사람이 되야해~~"하고 말해주는데.. 신랑 눈치가 보여요..ㅋ 신랑은 오빠랑 동갑이라.. 그냥 저를 귀엽게 봐줘요..ㅎ
아무튼 오빠는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세요. 사람들은 연예인 좋아하는게 웃긴다 생각할지 모르지만요. 제 행복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도 사실이구.. 만날수는 없지만 가족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오래 좋아해서요^^
몇일전 무르팍도사 역시나 솔직하고 당당하고 멋진모습 감사했어요. 따뜻한 마음 사랑하구요.
오빠 정말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자주 들어올게요. 시간나면 손편지도 쓰고 싶어요^^
이글 읽으신다면 오늘 하루도 내일도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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