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뭐라고 시작해야 될지? :) 떨리네요~
연.예.인. 팬클럽 처음으로 가입합니다. 라고 쓰면 너무나 많이 들으셔서.. 믿으시겠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 처음으로 연예인 팬클럽 가입합니다! 헤헤
방금 무릎팍 도사 방송을 봤어요! 그래서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생겨서 이렇게 팬클럽을 열심히 인터넷으로 찾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전 정우성씨의 CF, 영화, 드라마를 (아직은) 본적이 없어요!
제가 어려서 캐나다으로 이민을 와서 본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좋은 작품들을 많이 찾아서 볼께요! 약속하겠습니다! *엄지*
배우의 정우성은 잘 모르겠지만, 무픞팍 프로그렘이 1년만에 돌아와서 틀었는데...
처음에는 정우성씨께서 너무 어색하시는 모습은.. 내 컴퓨터으로 시청하는 저까지 느껴져서 "STOP" 버튼을 눌르려고 했는데, 제가 조금 참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아마도 저는 인간극장처럼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렘이거든요) 한 사람의 인생을 알아가는 것 같았어요. 정우성씨께서 말씀하셨던 첫 오프닝은 너무 긍정적인 모습이 좋았어요. 화려한 백조 밑에서 끝없이 노력하고 움직인다는 말처럼.. 정우성씨의 노력이 제 마음에 와닿았던것 같아요. ^^
어린아이의 바라보는 시선에 '가난'은 선택이 아닌 이겨야 할 긍정의 힘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결내려고 노력하고 하다보니 어린아이의 웃음도 함께 사라진게 아닐까 싶구요. 정우성씨만 알고 있는 어린아이 정우성씨를 보담아주고 쓰담아주면, 다시 healing될것 같아요. 바쁘게 20대, 30대 그리고 이젠 새로운 40대를 살아가시면서 예전의 자기에 모습, 어린 시절도 함께 지켜주시면 조금 더 밝고 웃으면 한결 가벼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정우성씨의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만약 이 프로그렘을 통해 보지 못했다면, 이렇게 down to earth하는 담백한 모습을 놓쳐을것 같아서요. 앞으로 어떤 길을 가셔도 왠지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실껏 같네요. ^^ 40대인데도 불구하고 순수하시고 감성이 깊은 분이라는걸 느꼈던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정우성씨의 힛트작품 비트가 큰 인기와 많은 사랑을 받았어도 그래도 그 영화를 못본 많은 20대 (저도 포함이에요)가 많아요! ^^ 그러니 다시 비트보다 더 큰걸로 넘겨야 되겠다 보다는, 수 많은 더 좋은 작품들을 통해서 정우성씨의 셀수없이 좋은 인간적인 매력들을 스크린을 통해서 많은 감동을 줬으면 좋겠어요! 20대가 예전 영화를 비트를 보며, 아 최고의 인기를 가지셨던 분이구나"가 아닌 "어제 영화관에서 정우성이 나온 영화에 역활이 너무 멋있더라!" 다들 끊임없이 정우성 해바라기가 되기를 바랄께여! ^^*
팬레터의 인사는.. 어떻해 마침을 해야 될지?
아는 사람한테 편지를 쓰면.. 다음에 볼때까지 건강해, 나중에 꼭 연락할께! 라고 써야 되지만..
저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안녕히 계세요! ^^
PS. 제가 처음으로 팬레터를 쓰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갸우뚱하며 쓴거라 많이 이해해주세요! ^^* 팬이라는것은 아마도 짝사랑처럼 상대방은 자기의 존재를 몰라도 바라보며 좋은 길로 가길 응원해주는것과 많이 비슷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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