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잘올라오신거죠?
저는 이틀휴가한 후유증으로 지금 회사에서 야근중이랍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때 오빠의 또다른 장난스러우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너무좋았어요. 혼자 얼마나 웃었다구요.
표정까지 너무 개구장이 같았다는ㅋㅋ
그날 저녁은 맛나게 드셨는지..? 그때 저녁사달라고 할껄그랬나봐요.
언제 오빠가 사주는 저녁을 먹어볼수있을지..ㅎㅎㅎ
폐막식때는 너무 바쁘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그날 너무 멋있으셨다는.. 머 늘 멋지신 오빠지만 ^^
주말에는 세번째로 "호우시절"을 보고왔어요.
처음에는 가슴이 너무 먹먹한게 뭐라 표현하기힘든 멍한기분이들어서 정신없이 영화를봤었어요.
첫번째볼때와 두번째볼때 그리고 세번째를 보고난지금 볼때마다 이 떨리고 두근거리는 느낌..
다시 정말 떨리는 사랑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랑이 찾아왔음 좋겠어요 ^^
오늘부터 갑자기 쌀쌀해졌던데 오빠 감기조심하세요~
전 이제 남은일 마무리하고 퇴근해야할것같아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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