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ar. Birthday boy.  :  2732  :  2009-04-15 19:27:27  :  김지현    제목을 쓰다가... boy..에서 한 1분간 망설였어요. ㅎㅎㅎ 오빠에게 boy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까..라면서요 ^^;; 일단 노래부터 할께요 ^^;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큰오빠~ 생일 축하 합니다~~~~~ ^0^/ 음. 좀 주책맞은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러고 싶었어요.. 이해해 주세요 ^^ 타국에서의 생일.. 기분이 좀 묘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의외로..생일임을 의식 안하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텝들이 파티를 해주면 그제서야, 아 맞다.. 이러실 것도 같고 ^^ 일하다 말고 몰래 와서 편지를 씁니다. > _< 스릴만점!? 미리 전해드린 생일선물이 마음에 드셨으려나 모르겠어요. 저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거라서...마음에 드셨음 좋겠네요.. 이번에는 정말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촬영하고 오셔야 해요. 아셨죠!? 꼭이에요!! 자꾸 다치시면... 저 화냅니다? ^^; 오빠가 영화인에게 보내주신 답장.. 읽었어요. 저 되게 촌스럽게.. 그거 읽다가 울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날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그냥 그런거에요. 돌처럼...마음이 굳은 기분이었어요. 근데, 집에 들어와서 게시판에 올라온 오빠의 편지를 읽다가.. 굳었던 마음이 녹아버렸는지..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예쁘게도 못울고 엉엉 울어버렸어요 ^^;;; 날이 갈수록 주책만 늘고..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ㅎ 씨에프 두개 던져놓고 중국가신 큰오빠님!! 팬들 마음에 불만 지르고 도망가신 오빠 ^^; 정원이만 믿지 마시고..영화인을 더 많이 믿으시고ㅎ 촬영 열심히 하시구요. 멋지게 돌아오세요 ^^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합니다. -지현-     하늘이 주신 선물     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