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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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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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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6 12: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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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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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이,,
오늘 아침엔 어쩐지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오빠는 뭘 하고 계실지..
매일 오빠의 사진을 보고 오빠의 기사들을 챙겨 보고..
십수년전 오빠를 처음 보고 설레던 그때의 그 마음과 똑같아요..
정말이지, 사랑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거 같네요..
무대인사 아쉽게도 다 놓쳐버리고..ㅠㅠ
제가 사는 지척까지 오셨는데 도저히 그 시간에 나갈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오빠를 앞에서 뵐 수 있겠죠~~
아...글이 서툴러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그냥그냥.. 오빠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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