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라 더 반가웠어요.
행사때마다 손님처럼 객석에 앉아 기다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저도 조금이나마 행사에 일꾼으로 투입되서 아주 약간 힘들었지만 참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오빠의 얼굴조차 제대로 못뵈었지만 그냥 영화인의 한사람으로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구.뿌듯했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영화인의 운영진분들이 정말 많이 고생했을거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요.
한시간정도 밖에 안되는 행사지만 몇일동안 준비하고 밤샘을 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생많이 하시더라구요.
담에도 기회가 된다면 저도 많이 참여하고 싶네요.
역시 오빠 덕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하나 생겼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꿈같은 하루가 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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