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상도 출신이라 좀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이 공간에선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표현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 주고 사랑하는
일만큼 소중한 것이 있을까...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일 거예요.
우성님이 남기신 글을 읽고, 뭐랄까... 참으로 꾸밈이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우리
영화를 사랑하고, 정우성이란 배우를 좋아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한 사람으로서도 좋아집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우성님의
마음을, 되는대로 적어나간 듯한 독백 속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고, 전 팬으로서
늘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으로
김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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