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아오신단 소식에 잠시나마 들뜬 마음에 인사 드립니다.
PIFF에서 선보인 트레일러의 멋진 모습에 기대 충만입니다.
피부가 많이 그을리신 거 같은데 고생 엄청 하셨죠?
송강호씨나 우성님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난다는 느낌을
많이 못 받았는데, 이병헌씨는 충격적인 변신을 하신 거 같아요.
탐욕과 비열함이 잔뜩 묻어나는 얼굴표정에 마치 딴 배우를 보는
듯 했어요. 이병헌씨는 저랑 동갑인 배우이신 관계로 데뷔때부터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만약 나쁜 놈 역을 우성님이 맡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잠시 해봤어요. 배우의 전혀 다른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이
많으시겠지만, 전 오히려 변신하는 모습이 더 좋거든요.^^
우성님의 일본 진출소식도 들리고, 헐리웃으로 가시면 좋겠다는
팬들의 기대도 많고... 일본어든 영어든 평소에 조금씩 준비하셔서,
기회가 왔을때 꼭 잡으시길 바래요. 특히 영어는 지금 당장 쓸일은
없을지 모르지만, 꾸준히 개인 과외를 받으셔서 실력을 닦아 놓으시면
언제고 빛을 발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건강하게 귀환하시고, 마무리 국내촬영분도 잘 끝내시길 빌께요.
우성님을 사랑하는 팬
김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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