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팬레터가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무슨말을 써야할지 두서도 엉망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렇게 씁니다.
제 소개를 먼저 해야하겠지요?
저는 이제 21살인 학생입니다. 대학생이요^^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요. 그렇지만 무작정 어리다고만 볼순 없기도 하겠죠?
사실 오늘 아니 어제 꿈을 꿨어요. 정우성씨가 나오는 꿈이요ㅎㅎ 단순히 꿈만 꾸고 이렇게 팬이 된건 아니랍니다.
그전부터 계속해서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늘아침 일어나서 느낌이란게 참 신기하게도 편지한통 쓰고 싶다 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팬카페 가입하고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사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정우성씨는 일찍 배우로 데뷔하셨으니 제 또래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요ㅎㅎ
저는 지극히도 평범한 대학생이거든요ㅎㅎ 그렇지만 제 꿈은 평범하지 않아요!^^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싶거든요. 그런 부분에서는 참 배우라는 직업이 부럽기도 해요. 조선시대,고려시대 등으로시간여행도 가능하고
의사도 되었다가 경찰도 되었다가 다양하니까요ㅎㅎㅎ
원래는 팬레터로 직접 쓰고 싶었는데 인터넷으로 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어서 쓰고 싶어서 결국 이렇게 인터넷 편지??로 먼저 보냅니다.
이 홈페이지에 가입하고나서 좀 기분상하실 수도 있는데...'정우성 실제성격'이라고 검색해봤어요ㅋㅋ
한효주씨께서 사람냄새난다고 말씀하셨더라구요. 한효주씨가 참 부러웠답니다ㅎㅎ
만약 나도 배우로써 재능이 있다면 정우성씨와 언젠가 실제로 말할 날이 오지 않을까하고
생각도 했구요ㅋㅋ참 어이없지요?! 참고로 저는 지방에 살아서 아마 정우성씨를 직접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요. 아마 일생동안?! 그렇지만 이 편지가 매니저팀장님?께 전달되어 정우성씨께서 읽게 된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직접 쓰신 글도 읽어보았어요! 참으로 사려깊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찾다보니 멋진 사랑관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또 한번 반했구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21살 여대생의 꿈에 나와 새벽 두시가 다되어가는 지금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정우성씨의 실제를 몰라 더 알고 싶어 지네요.
저번에 방송보니 대쉬하는 여자가 없다고 하던데ㅎㅎ 저는...?ㅋㅋ농담20퍼센트에 진담80퍼센트에요.
20퍼센트는 남겨놓을래요ㅎㅎㅎ 어찌됐든!항상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랍니다*^^*(2년만 기다리세요! 2년뒤에 만약 가능하다면 제가 간호해드릴게요!^^)
언젠간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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