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씨^^ 안 녕!!!
잘 지내시죠?
전 오늘 마니 바빴어요
한가한 날은 뒹글 뒹글거릴정도로 한가하구~~
바쁜날은 정신없이 바빠요
넘 바쁘면 이성이 조금 날라가 버려서 감정이 앞서네요
저의 성격이야기 해드릴께요
쪼오금 급한성격이지만, 일처리는 아주 정확해요
큰일이 생기면 굉장히 이성적이구, 차분해져서 순서대로 일을 해결하죠
하지만, 때론 웃기도 잘하구, 울기도 잘해요
감정에 충실하기도 하죠
단점은 너무 단순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때가 있어요
나중에야 친구가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알게되죠
머리속에 많은생각을 넣지 못해요
아!! 두가지를 동시에 못하구요
보통 여자는 여러가지를 동시에 한다는데
전 한가지씩 해야되죠
전에 "감시자들"무대인사 갔을때도 저는 사진찍구 우성씨보구를 동시에 못해
울딸이 사진찍구 저는 우성씨 보구^*^ ㅋㅋㅋㅋ
저는 변덕스럽다는 B형 이랍니다
우성씨에게 저의 비밀은 아니지만 비밀이기도한 속얘기를 늘어놓네요
우성씨가 말하던 봉천동에서 잠깐 살았구요~~서문여고 잘 알죠^^
뭐~~~금새 삼선교로 이사왔지만~~~~
학교도 이곳에서 중,고등학교 나왔구
어느새 우성씨에게 사적인 얘기도 하구 있어요
아주 오래된 친구에게는 전 비밀이 없어요
친해지면 넘 솔직해서 모든 얘기를 하죠
솔직한 우성씨에게는 이 공간에서는 여기까지~~~
이만큼 얘기하기까지~우성씨 한테는 매우 빨리 말하는거네요
우성씨^*^
신의 한수 기대 마니 되는 영화랍니다
내년에 보는거라 아직도 멀었지만
시간은 어김없이 가니깐~~~~~~~~~
촬영할때 다치는 일 없도록 몸조심 하세요
항상 마음이 편안하시길~~~
담에 편지 쓸께요 안 녕^^
정우성의 팬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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