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허진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 중국 미녀 배우 고원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호우시절’의 패러디 UCC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
영화 ‘호우시절’ 패러디 UCC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화 속 장면들 속에 최근 KT 광고속 유행어를 삽입했다.
영화 속 동하 (정우성분)와 메이(고원원 분)가 데이트 중 손을 잡자 “Wow!”라는 문구가 뜨고 대나무 숲에서 기습 키스를 하는 대목에서는 “Olleh!” 라는 감탄사를 외치는 등 재치 만점의 패러디로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UCC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우성 같은 남자와 키스한다면 나도 정말 올레~!”, “다음 시리즈가 만들어지길 원츄합니다!” 등 댓글을 달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호우시절은 건설 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정우성),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고원원)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낯설음도 잠시,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 첫데이트, 첫 키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첫사랑의 느낌을 전달해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