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서비스 프렌밀리(www.frienmily.com)가 20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 1322명을 지난달 2주에 걸쳐 설문조사한 결과 정우성은 남자 31.25% 여자 34.47%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었다.
2위에는 가수 비(26.24%)가 선정되었으며 이병헌과 송승헌이 뒤를 이어 3위와 4위에 올랐다.
또, ‘슈퍼카의 옆 자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에는 이효리를 제치고 손담비가 1위에 올랐다.
손담비는 28.21%의 지지를 얻어 21.78%의 지지를 얻은 이효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전지현, 김혜수, 김태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29.1%는 데이트 때 자가용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고 66.83%는 ‘늘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자가용이 꼭 필요한 데이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데이트할 때 자가용이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자 4.46%, 여자 3.31%에 머물렀다.
특히, ‘데이트할 때 상대방이 자가용이 없어서 실망하거나, 짜증이 났던 경험이 있는 지’에 대해 남자 70.54%는 없다고 답했지만, 여성 74.44%는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이성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를 묻자 남자는 ‘그냥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51.79%)라고 답한 사람과, ‘근검절약 하는 사람이라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22.32%)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여성은 ‘솔직히 없어 보인다’(46.67%)라고 답한 사람과, ‘운전, 주차 등을 귀찮아 하는 게으른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12.88%)라고 답했다.
남자의 자가용 구입 시기에 대해 남자 52.68%, 여자 55.11%가 ‘남자는 최소 29세에서 32세 정도에는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향닷컴>
입력 : 2009-08-21 11:41:50ㅣ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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