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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담뺑덕’ 정우성 “학규는 나쁜남자지만, 나는 착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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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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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4 13:5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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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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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페스티벌 무비토크가 임필성 감독, 배우 정우성, 이솜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분수 광장에서 진행됐다.
정우성은 “덕이한테 못할 짓을 많이 해서 … (그런) 감정 때문에 힘들었어요”라며 마담뺑덕 학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언급했다.
실제 연애할 때도심학규처럼 나쁜남자인지 묻는 질문에 정우성은 “연애스타일이요? 글쎄요. 착한 남자에요”라며 “나쁜남자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반문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MC는 “나쁜남자여도 돼요? 막 때려도돼요?”라고 관중을 향해 질문을 던지자 정우성은 곧 “그런 연애하면 안돼요”라며 막장 연애론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마담뺑덕’은 처녀 덕이, 욕망에 눈멀다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의 사랑을 다룬 치정멜로이다.
[출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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