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 힘든 게 봉사, 자선활동인 거 같은데
이렇게 활발히 활동하시는 걸 보니 팬으로서 굉장히 기뻐요.
오늘 현장에 가진 못했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서 배우님의 멋진 모습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런데 배우님의 스피치를 보면서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 이렇게 글 적어요.
말씀 중에 "저희 한국도 한국전쟁..."이라고 하신 부분이 있는데
저희 나라(X) -> 우리 나라(O) 인 것처럼
저희 한국(X) -> 우리 한국(O) 이예요.
즉 "저희"는 겸손의 표현으로 자신을 낮추는 것인데 개인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만
나라를, 즉 국민 전체를 이렇게 낮추면 안되거든요.
한참 일본에서 한류붐일 때 몇몇 한국배우들이 일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나라"라고 표현했던 게 문제가 됐던 적이 있어 노파심에 적었어요.
또 직업과 관련된 제 결벽증(?)이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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