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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한 수' 정우성, 잘생긴 외모 활용한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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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3 23:45:08

 :  관리자   
정우성이 바로 ‘신의 한수’다.

배우 정우성이 ‘신의 한수’(감독 조범구/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20대 청춘스타에서 어느덧 40대로 접어들었지만 연기는 더욱 무르익었고, 외모는 변함없이 멋있고 잘생겼다. 대체 정우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신의 한수’는 정우성에게 무척이나 잘 맞는 옷이다. 바둑 영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론 복수극을 기본으로 한 이 영화에서 정우성은 긴 팔다리를 휘두르며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을 선보인다. 전직 바둑기사에서 형의 죽음 이후 싸움꾼이 돼가는 정우성의 성장기는 보는 내내 저절로 응원을 쏟아내게 만든다.

극 초반 덥수룩한 수염에 안경을 쓰고 퉁퉁한 얼굴로 등장한 정우성은 교도소 출소 후 의상부터 외모까지 확 변화한다. 고된 단련과 복수심으로 성격, 말투까지 모두 달라진 태석은 정우성이 연기했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정우성은 자신의 최고 무기, 바로 잘생긴 외모와 큰 키를 제대로 활용했다.

잘생긴 배우들은 종종 연기력을 인정받기 위해 외모를 망가트리곤 한다. 연기만 봐달라는 거다.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평가절하 됐다는 생각 때문에 관객들은 미남 스타들이 스크린에서 망가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 억지로 외모를 망가트리는 시대는 갔다. 외모는 평범해도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꿀 만큼 연기 잘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다. ‘아저씨’ 원빈이나 ‘신세계’ 이정재처럼 잘생긴 미남형 얼굴과 큰 키를 경쟁력으로 활용해도 모자랄 판에 억지로 얼굴에 검은 칠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런 면에서 지난해 ‘감시자들’에 이어 ‘신의 한수’ 정우성의 행보는 인상적이다. 블랙 롱코트를 입고 서울 한복판을 누비던 범죄설계자 제임스에 이어 ‘신의 한수’에선 대놓고 ‘나 착한 놈이요’라고 말하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 정우성. 풀샷도 클로즈업도 굴욕 없이 소화하니 그야말로 배우가 될 팔자를 타고난 거다.

여기에 ‘신의 한수’는 정우성의 조력자로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을 붙여줬고, 악으로 대변되는 상대역엔 이범수 최진혁 이시영을 세웠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모아놓으니 연기력 때문에 거슬릴 일도 없다. 오로지 태석의 스토리만 따라가면 된다. 그가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무너트리는지 말이다.

물론 여자를 유혹한답시고 내기에서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로 하자는 구닥다리 대사 등이 간혹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만 ‘신의 한수’는 정우성 외모와 액션만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 그리고 그것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정우성의 연기는 더 이상 말해서 무엇 하랴. 입만 아프다.

대신 이번 상대가 만만치만은 않다. 1~3편 모두 700만 이상을 동원한 ‘트랜스포머4’가 버티고 있는 상황. 오토봇이 습격한 박스오피스에서 과연 정우성이 흥행의 한 수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7월2일 전야개봉한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출처: 뉴스엔 이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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