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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은 한국의 제임스 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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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1 08:4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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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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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한국의 제임스 본드이다.”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가 주인공 정우성에 대해 이 같이 극찬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열린 ‘아테나’ 종방연에서 정 대표는 “정우성은 한 마디로 비주얼이 정말 좋은 배우”라며 “멋진 연기자”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정우성이 잘하는 연기가 있는데, 그 영역은 그가 아니면 국내 어느 배우도 잘해내지 못할 것”이라며 “다만 눈물 연기 등을 할 때 그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100% 전달되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이 지금 링거를 맞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걱정을 샀다. 정 대표는 “정우성이 며칠 째 잠을 거의 못자며 촬영 하느라 링거를 맞고 있다”며 “그래서 본인은 종방연 자리에 참석하고 싶어 하지만 오늘 오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정우성의 경우 주인공이다 보니 굉장히 촬영 분량이 많았다”며 “그런 면에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아테나’에 이어서는 장혁 김희애 이민정 등이 출연하는 ‘마이더스’가 22일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출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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