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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나’ 정우성-차승원, 팽팽한 정면 승부..인천대교 화려한 액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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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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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1 10:0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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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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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여신’(김현준 유남경 극본,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연출)에서는 아테나의 대통령(이정길 분) 암살 시도와 이를 제지하려는 NTS간의 결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필 암살 현장에서 총을 들고 있던 혜인(수애 분)을 목격한 정우(정우성 분)는 큰 배신감에 휩싸이고 용관(유동근 분)은 그에게 직접 혜인을 잡아올 것을 명령하기에 이른다.
정우가 없는 사이 혜인을 몰래 빼내온 손혁(차승원 분)은 아테나를 떠나겠다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쓰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혜인을 향해 분노를 느낀다.
이에 손혁은 대통령 암살 계획을 서둘렀다. 인천대교 조정실을 점령한 아테나는 대통령이 타고 있는 차량이 인천대교로 진입하도록 유도, 모든 것은 아테나의 계획대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혜인이 탈출을 시도, 성공한 후 정우에게 손혁의 계획을 문자메시지로 알린다. 이어 혜인으로 인해 계획을 알게 된 정우와 손혁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인천대교를 지나는 대통령을 암살하려 철저한 계획을 세운 아테나와 이를 막기 위한 NTS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더불어 화려한 영상미는 보는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차량 충돌과 폭파, 미사일 발사 등 총격신이 이어지는 실감나는 액션에 시청자들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평이다.
더불어 정우와 손혁은 치열한 대결 중에도 혜인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정우는 혜인의 망가진 인생이 가슴 아프다며 진실로 그녀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고 손혁 역시 혜인을 자신의 전부, 심장이라고 설명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정우와 정면 대치상황에서 손혁이 총상을 입고 인천대교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한 회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팽팽한 접전은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 더불어 아테나를 배신, NTS에서도 적이 된 혜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리뷰스타 이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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