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그 시절을 떠올리다 진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호우시절'이 개봉 전 대규모 시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9년 '국가대표' 등 최고의 기대작만을 엄선해 진행해 오고 있는 현대카드의 ‘레드카펫 쇼케이스’가 허진호 감독, 정우성 주연의 '호우시절'을 선택했다.
레드카펫 쇼케이스는 현대카드 회원들만을 초청하여 국내외 화제작들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행사로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영화만을 선택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우시절'은 9월 22일(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허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정우성, 고원원의 무대인사와 함께 최초공개 될 예정이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엣지’ 있는 영화만 엄선하기로 소문난 현대카드가 '호우시절'을 선택한 데에는 허진호 감독과 정우성의 만남이 주는 기대감이 컸다. 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로맨스라는 것과 남성적 카리스마는 물론 연인의 달콤함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장르를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우성이 일상의 연인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던 것.
이미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동하와 메이의 예감 좋은 재회는 물론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들을 공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실제 연인 같은 자연스러운 두 배우의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우시절'은 과거에는 모르고 지나쳤지만, 다시 만난 지금 사랑을 깨닫게 되는 사랑의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
허진호 감독의 영화 중 가장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랑 이야기임을 예고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큰 '호우시절'은 오는 10월 8일 개봉을 확정,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올 가을,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에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