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정우성표 액션극 '신의 한 수'가 한국 오락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준비를 마쳤다.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정우성을 비롯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의 한 수'는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바둑판과 액션판의 절묘한 만남에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 했다. '도둑들' '감시자들' 등 매년 여름 범죄액션 장르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 '신의 한 수' 역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의 한 수'는 다음달 26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 개봉이 맞물려 있어 7월 여름 극장가에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의 2강 대결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7월 말 개봉할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회오리 바다'와 함께 치열한 하반기 블록버스터 전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