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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15년 만에 복귀, 몸 내던져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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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20:4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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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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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오세희기자] "15년 만에 드라마 복귀…몸 던져 연기하고 있다"
정우성이 1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에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인만큼 몸을 내 던질 정도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우성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랜간만의 드라마라 더 열심히 하는 부분이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봐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정우성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액션신이었다. 그는 "방송일이 다가올 수록 액션신 욕심이 더 커진다"며 "몸을 던져 연기하고 있다. 최고의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부상도 개의치 않았다. 정우성은 "액션 촬영 장면이 많기 때문에 부상은 계속 끊이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옆에서 동료들이 의지가 많이 됐다. 옆에서 격려를 많이 해줘 부상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여유를 부렸다.
정우성의 액션 연기에 동료 배우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김민종은 "정우성이 고난이도 액션 촬영에 밤낮없이 고생이 많았다"며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까울 정도였다"고 말해 정우성의 액션 연기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분와 만나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좋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테나'는 KBS-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첩보 요원들이 펼치는 대결을 그린 내용이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뉴질랜드, 일본 등 총 6개국에서 촬영된 화려한 액션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13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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