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벽한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배우부터 국민남동생, 섹시한 아이돌까지 광고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다.
완벽남 정우성- '아테나' 주연 첩보요원에서 맥심, 기네스맥주, 스카이 베가 CF모델 까지
정우성은 최근 맥심, 스카이 스마트폰 '베가', 기네스맥주 등 연이어 3개의 광고의 모델로 발탁되며 식지않는 '정우성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기네스맥주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선정했다. 정우성의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가 제품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피 브랜드 맥심 광고는 정우성과 임수정의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 광고에서 두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이국적인 날씨를 배경으로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연출, 세월이 가도 잊히지 않는 아련한 사랑의 느낌을 전달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돌아온 간지남 소지섭-연이은 광고 잭팟
MBC TV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매회 완벽을 뛰어넘는 연기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소지섭에 대한 광고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소지섭은 건강음료의 모델에 이어 영화채널 OCN의 새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의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또한 '리틀 소지섭' 유승호와 함께 김치냉장고 전속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CF촬영 사진이 공개된 후 온라인 상에서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이 둘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등의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기-국민 남동생에서 로맨스남으로 광고까지 섭렵
이승기는 지난 3월 한국CM전략연구소에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 1위로도 뽑혔다.
이를 입증하듯 이승기는 냉장고, 화장춤, 은행, 음료광고, 피자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CF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떠오르는 광고계 블루칩 2AM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2AM은 최근 매일유업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더치'의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 2AM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블랙 컨셉트로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성인남자로의 변신을 꾀했다.
이 뿐 아니라 2AM은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로 의류, 치킨, 콜라광고 등 지금까지 10편에 가까운 광고를 찍으며 아이돌 최강자 임을 입증했다.
쿨하지 못한 남자 유세윤 - 광고 속 '웃음폭탄'
복고풍 뮤직비디오로 대박을 터트린 개그맨 유세윤이 광고계까지 진출했다. 버거킹의 신제품 '와일드 웨스트 와퍼' TV광고에서 카우보이 복장을 한 유세윤이 인형말을 끌며 우스꽝스럽게 등장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한다.
광고 관계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쟁이 같은 유세윤의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