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촬영이 SM 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공연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우성은 ’아테나’에 톱여가수 역할로 깜짝 출연하게 된 보아가 테러 위험에 놓여 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녀를 경호하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이 촬영했다. 정우성을 비롯해 이지아도 촬영에 합류해 드라마 속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상황. 이에 제작사는 약 4만명이 모인 잠실 주경기장의 SM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공연을 드라마 속에서 일본에서 펼쳐지는 보아의 콘서트로 설정하고 지난 21일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 속에 수많은 군중이 모인 곳에서 콘서트 진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실감나는 장면을 얻어내야 했던 정우성을 포함한 제작진들은 드라마 속 첩보작전만큼이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실제 공연 현장에서 담아낸 이 날 촬영 덕분에 시청자들은 그 뜨거운 열기와 현장감이 100% 살아있는 드라마 속 공연 장면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9월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앞두고 국내 촬영에 한창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