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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임수정, 커피브랜드 광고서 ‘샌프란시스코의 연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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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0 10:3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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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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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컨셉트는 '연인의 재회'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한 연인으로 분해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미 정우성과 임수정은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소방관과 그의 연인으로 안타까운 인연을 연기한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현지의 일기가 좋지 않았지만 능숙한 연기력으로 이를 만회했다. 광고에는 이문세의 유명한 히트곡 '옛사랑'이 배경음악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광고 제작관계자는 "정우성과 임수정이 출연한 광고를 통해 커피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올 초 드라마 '아이리스'의 외전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임수정은 지난해 영화 '전우치'에 출연한 후 현재는 영화 '김종욱 찾기'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광고는 9일부터 방송이 시작됐으며, 곧 1분 분량의 뮤직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글 하경헌 기자·사진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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