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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성 “배우 이정재 1만원에 노예계약, 막 써먹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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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4 23:03:01

 :  관리자   
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와 감독과 배우로서 호흡하게 될 날을 희망했다.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로 돌아온 정우성은 7월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40대 배우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가장 자극되는 동료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정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영화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정우성인 만큼, 감독 정우성으로 함께 작업하고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도 '이정재'를 꼽으며 "정재 씨와는 이미 1만원에 출연 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은 상황이다"며 "물론 술을 맥인 후 벌어진 일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재 씨는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이기도 하다"며 "일단 감독과 배우로 1만원에 계약을 했으니 이것저것 막 갖다 굴려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만 해도 신난다"고 농담섞인 진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동료가 아닌 후배들 중에 함께 호흡을 맞추거나 눈에 띄는 배우가 있냐고 묻자 정우성은 "몇 번 김우빈을 언급한 적이 있다. '친구2'를 봤는데 정말 연기를 잘 하더라"며 "그리고 '신의 한 수'에 함께 출연한 진혁이는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지만 이번 영화로 분명 주목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선수는 주목받을거야. 관심받을거야'라고 회사 대표에게도 말한 적이 있다. 진혁이에게는 말하지 않았었다"며 "'신의 한 수' VIP시사회가 끝난 후 뒷풀이에서야 '나 이렇게 생각했었다'고 툭 던졌다. 근데 취해 있어서 아마 내가 뭔 말을 하는지도 잘 몰랐을 것이다"고 쑥스러운 속내를 못내 숨겨 정우성의 매력을 엿보이게 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내기 바둑판의 세계 속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의 조합으로 호평받고 있다. 정우성을 비롯해 이범수 안성기 안길강 김인권 이시영 최진혁 등이 의기투합했다.

[출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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